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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제자 피해 입는데 교수 직위 무거워"..."제자와 함께 한 시간 돌아오길 바라지만…좌절감만 늘어"..."정부는 해결 의지도, 능력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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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개원의협의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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