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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의학의사회(회장 이형민), "응급의학과 폐과의 길로"...정책실패·의료붕괴, 이번 사태 여파 최소 2~3년 지속…“정부, 전공의 7대 요구안 조건 없이 수용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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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개원의협의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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