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65% "협상 통해 의대 증원 규모 조정 필요"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 의뢰, "원안대로 추진" 응답 31%
2024.04.01 06:04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의대 2000명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의 65%가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원안대로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을 늘리는 방침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령층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원안대로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을 늘리는 방침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 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집계돼, '원안대로 계속 추진해야 한다'(44%)는 의견보다 많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95%로 신뢰 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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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263521 04.01 14:55
    과객님



    그럼 반대로 의대증원안하면 실패하면 님이 책임지실래요?



    의사 적은거보다 많은게 남



    의사 많으면 결국 손해는 국민이 아닌 의사들이 지겠지



    그래도 일반사람보다 연봉 높으니 하려는사람 많을테고



    사람살리는데 가치를 둔사람이 하게 놔둬야 함(물론 실력도 갖추게 국시난이도 상승필요)
  • 과객 04.01 10:50
    정말일까//

    의대 정원은 그대로이지만 의사 수 자체는 해마다 3000명씩 늘어나고 우리 나라 인구는 이미 감소 추세임.

    다른 직종도 그렇지만 의사들도 은퇴 연령ㅇ 점점 늦어져서 저 3000명이 그대로 쌓임.

    10년 후면 이미 3만명이 늘어나 있고 15년 후면 45000명이 늘어나서 전체 의사 수는 13~14만명임.

    지금 의대 정원 60% 늘려봐야 나중에는 10% 미만의 비율인데, 정작 그때가 되면 책임져야 하는 공무원들은 다 퇴직하고 없겠지.



    피부 미용 비만 일을 하는 의사가  3만명이 넘는데 그 의사들을 필수의료로 끌어들일 생각을 해야지 모자란다고 (돈 적게 드는) 정원 확대로 대응하면 간호사 정원 확대와 마찬가지로 실패할게 뻔함.
  • 극좌파 민새 04.01 10:29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수요 조사전에 이미 2천 증원하겠다는 플랜이 있었다에 민새 손모가지를 건다.

    요넘이 아주 오래전부터 쌈박질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에 민새 두번째 손모가지를 건다.

    의료 대란 고의로 조장했다에 요넘 모가지를 건다.

    필수 의료 대책 수년간 고의로 뒤에다 뭉게고 있었다에 내 욕바가지를 건다.

    민새 이제 몸값 키워서 민주당으로 김윤따라 간다에 내 똥바가지를 건다.
  • 정말일까 04.01 09:11
    난 투표한적없고 그 유권자중 의대생이나 의사 또는 그 가족이 없는지 확인된건가!!

    물론 이천명많다고 할 순 있지만 그동안 수십년동안 단한명도 늘리지 않은 결과이지 않은가!

    절대 물러서지말라. 정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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