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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외과 인프라 확충·보상 강화’ 등 노력 약속
복지부, ‘외과 인프라 확충·보상 강화’ 등 노력 약속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3.09.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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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외과학회·외과의사회와 간담회 열고 의견 청취
박민수 차관 “진료체계 안정화 추진, 현장 소통 이어갈 것”

보건복지부는 5일 외과계와 수술 및 입원 수가 개선 검토 등 필수의료 지원대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진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이날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와 만나 외과 진료체계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수의료대책에는 고난도 중증의료 인프라 집중 지원과 저평가 분야 보상 강화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장기이식, 소아 수술, 암, 복부대동맥류 및 중증외상 수술 등 고난도, 중증, 응급수술이 많은 외과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 차관은 “고난도, 중증, 응급수술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과 진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자원 최적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 현장과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계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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