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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기금 총 5000만원 돌파
강남구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기금 총 5000만원 돌파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2.12.08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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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진 회장 "신축회관에서도 회원과 국민 위해 최선 다해주기 바래"
황규석 감사 "의협이 의료계 기둥으로 역할 다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

강남구의사회(회장 구형진)가 8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의협 신축회관 건립기금 1000만원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2018년 5월과 202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신축기금 4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현재까지 총 5000만원을 의협회관 신축에 보탰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축추진위원장으로 있는 박홍준 전 강남구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구형진 강남구의사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강남구의사회 감사), 맹우재 강남구의사회 총무이사, 권소영 강남구의사회 총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구형진 강남구의사회 회장은 “앞으로 새 역사를 써내려갈 의협 신축회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이제 곧 입주를 앞두었다고 들었는데, 부디 안전하고 순조롭게 마무리해 신축회관에서도 회원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석 강남구의사회 감사는 “제가 회장 재임시절부터 기증한 신축기금이 구형진 회장 대에 총 5천만원이 됐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드린다.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회관 신축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기쁘며 의협이 의료계 기둥으로 그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강남구의사회가 의협회관 신축에 깊은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멋진 의협회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염원 담은 신축회관에서 올바른 의료정책 확립 위한 회무와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용산임시회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일부터 이촌동 회관에서 회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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