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4만 서울시 의사를 대표해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자에게 당선 염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명하 회장은 23일 오후 선거 유세가 펼쳐지고 있던 인천 계산역에서 윤형선 후보를 직접 만났다.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본부장(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출마해 여야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국민과 언론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구다.

윤형선 후보자는 인천시의사회장과 국민의힘 계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계양구에서 25년간 속편한내과의원을 운영해온 지역 의사 출신으로, 지난 4일 공식적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형선 후보자는 △아라뱃길 워터파크 조성 △계양구 교통혁신 △계양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계양구민의 표심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날 박명하 회장은 후보자를 만나 “서울시 의사들도 윤형선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염원하고 있다”라며 “계양구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오랫동안 헌신해 온 윤형선 후보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에 윤형선 후보는 “지역구가 아닌 서울에서도 지지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의사회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선거까지 최선을 다해 구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박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