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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약대 동문회, 임은주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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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약대 동문회, 임은주 신임 회장 선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5.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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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차 정기총회 개최...장학 기부사업 재추진 등 논의

[의약뉴스]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임은주 약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균관대 약학대학 동문회는 29일,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선출 및 2022년도 사업계획안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 임은주 신임 성대 약대 동문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장학프로젝트 등을 잘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임은주 신임 성대 약대 동문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장학프로젝트 등을 잘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대 약대 동문회 김종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동문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약사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화상투약기 도입 추진과 배달 전문약국 등장 등 의약분업의 변화보다 더 큰 변혁의 소용돌이를 맞이하고 있다”며 “불안하지만, 약사사회는 이제껏 하나 되는 약사직능 원팀으로 과도하고 무모한 정부 정책을 잘 막아내고 공공성을 우선으로 약사직능과 권익을 잘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많을수록 서로 단결하고 분발하면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며 “거친 바다에 나선 약사사회가 파도에 휩쓸려 고립된 섬에 갇혀있지 않도록 동문 여러분께서도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임은주 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간의 임기동안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부족한 제게 회장 임무를 주신 것은 그동안 열심히 동문회 일을 해왔고, 잘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간 회장으로서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됐던 좋은 계획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이 많다”며 “100억 장학사업, 대기만성 프로젝트 등을 다시 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내년에는 입학 70주년을 맞이하기에 관련 행사와 총회를 성대하게 준비하겠다”며 “열심히 일한 수석부회장이 차기 동문회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동문회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성대 약대 동문회는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며 1인 월 1만원씩 기부를 진행하는 대기만성 프로젝트의 재추진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성대 동문회는 전영구, 김대업, 김동일 동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고, 김경례 교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 서미교, 장희란, 이정호 총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호진 수원시약사회장에게 당선축하상을, 권용석 교수와 이소아 교수에게 임용축하상을, 부천시약사회에는 모범지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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