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의료의 표준이 되고 미래의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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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의료의 표준이 되고 미래의료 선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2.04.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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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
제4기 전문병원 가이드북 발간 기념식도 열려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의료의 표준이 돼 미래의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병원협의회는 4월15일 밀레니엄힐튼호텔 층 아트리움에서 정기총회와 학술세미나를 비롯,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담은 10년사와 제4기 전문병원 가이드북 발간 기념식, 비전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창립 10주년을 자축했다.

이상덕 회장은 10주년 기념식에서 전문병원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이에 합당한 지원을 촉구했다.

협의회가 이날 선포한 새로운 비전은 ‘전문병원은 의료의 표준이 되고 미래의료를 선도한다’. 특정 질환과 진료과목에서 난이도 높은 진료를 제공하면서 의료인력·시설·장비 등 모든 면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롤모델이 되어 미래의료를 선도하고자 하는 전문병원들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10년사와 제4기 가이드북 발간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10년사에서 지난 10년간의 회무활동과 주요 현안에 전문병원관 관련된 법안이나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방식 등 주요 정보들을 모두 수록했다. 가이드북은 지역·분야별 전문병원들을 소개했다.

한편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천환 한사랑병원장과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오창진 청주효성병원 이사장이 보건복지부표창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질평가 우수기관 표창에서는 대전자생한방병원, 한길안과병원, 구병원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회장 표창은 마이크로병원 이사장 민지홍, 부산항운병원 이사장 임영미, 에스포항병원 송종환 씨가 받았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은 다사랑병원 이사장 신재정, 누네안과병원 행정부장 최승, 해운대자생한방병원 행정실장 장경순 씨가 받았다. 

또한 협의회는 이날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6억여원으로 편성된 예산안을 승인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명칭도 '대한전문병원협회'로 변경하는 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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