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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20 06:01 (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개 기관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업무 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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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8개 기관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업무 협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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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8개 기관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업무 협약 체결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등 8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주요 전시회와 홍보관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기업간 네트워킹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하는 등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8개 기관은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USA’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콘퍼런스로,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8개 기관은 공동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 부스를 열고, 국내 기업 IR 및 파트너링 등을 개최한다. 

둘째 날인 6월 4일(화)에는 ‘한국의 밤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개최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개별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주는 기관들이 힘을 모았을 때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속화되고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정보의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등 7개 유관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에 참가,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밤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공동 업무 협약식에 앞서 K-블록버스터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도 개최된다. 

노 회장은 “이 오피스가 소재하고 있는 보스턴은 우리 협회가 지난 5년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온 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진출기업들의 성공적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위위원회 22대 위원회 구성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성균관대학교 약대 장춘곤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유유제약 장재원 본부장과 경희대학교 약대 임동순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4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2024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 (위원 가나다 순)
▲위원장=장춘곤(성균관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장재원(유유제약 본부장, 신임), 임동순(경희대학교 약대 교수, 신임) ▲위원=김상경(신신제약 전무), 김진우(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신임), 김채영(대한약사회 이사), 박유정(GC녹십자 팀장), 안호정(동국제약 팀장), 여도관(한국방송협회 부장), 유성권(대원제약 이사),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창환(연세대학교 교수, 신임), 정창훈(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 신임), 정형진(한국얀센 부서장, 신임).

 

◇유한건강생활, 가정의 달 맞아 ‘뉴오리진 a2우유 팩 홀더’ 출시

▲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뉴오리진 a2우유 팩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뉴오리진 a2우유 팩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뉴오리진 a2우유 팩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오리진 a2는 아이들의 편리한 음료 섭취를 위해 a2 우유 팩 홀더를 출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팩 음료 섭취 시 아이들이 팩을 누르며 내용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은데 팩 홀더를 사용하면 손쉽게 마실 수 있어 스스로 먹으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뉴오리진 팩 홀더는 a2우유팩은 물론 두유나 과일 주스 팩, 주스 병 등 다양한 음료 섭취 시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앞, 뒤로 사이즈가 조절돼 크기별로 맞춤 고정이 가능하며 뒷면에 있는 맞춤 고정 구조가 안정성을 높여준다. 

가로 65mm, 세로 31~56mm까지 다양한 음료 사이즈에 맞춰 사용 가능해 다회용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단일 소재로 추후 재활용도 편리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제품 외부에는 뉴오리진에서 직접 디자인한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가 인쇄돼 있으며, ‘우유 곰돌이’와 ‘풍선 곰돌이’ 두 가지 종류로 출시해 아이들의 보는 재미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휴대 및 보관에 용이한 폴딩 디자인으로 미사용 시에서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팩 홀더 양쪽에는 아이 맞춤형 손잡이로 아이 혼자서도 미끄러짐 없이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팩 홀더 출시를 기념해 뉴오리진 a2브랜드 위크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a2우유 200mL 18개입 스타터 세트’는 뉴오리진 a2우유 200mL 용량 18개입에 이번 신제품 팩 홀더가 포함된 구성으로 두 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디자인의 팩 홀더를 고를 수 있다. 

할인율은 멤버십 등급별로 상이하며 회전 전용 이벤트로 ID당 1개입 한정, 선착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뉴오리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이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팩 홀더를 출시했다”면서 “a2우유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만큼 좋은 기회에 뉴오리진 a2우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임상 2상 지속 진행 권고 수령
한미약품은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의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도록 권고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DMC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 지속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6번째로 열렸으며, 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 투약에 따른 안전성 관련 데이터가 논의됐다.

한미약품은 작년 5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3개 용량(2, 4, 6mg/week) 중 유효성 측면에서 무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용량군을 제외할 목적으로 IDMC와 함께 중간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중간 결과에서 무용성(futility) 기준에 들어가는 용량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특정 용량군 제외없이 임상을 끝까지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아 개발을 지속해왔다.

IDMC는 진행 단계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 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무작위, 이중맹검(double blind)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서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등을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 신약이다. 

미국 FDA는 2020년 7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를 MASH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FDA와 유럽 EMA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섬유증을 동반하고 생검으로 확인된 M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2b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간학회 국제학술대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AASLD)에 초록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같은 IDMC의 지속적인 개발 권고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기대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지표가 된다”면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MASH 환자들을 위해 약물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뿐 아니라, 2020년 8월 미국 MSD에 1조원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Dual Agonist) 역시 M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작년 6월 미국 MSD 주도로 글로벌 2b상을 시작했다. 

 

◇휴젤, 배우 이나영과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첫 번째 광고 런칭

▲ 휴젤이 배우 이나영과 함께하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첫 번째 광고 ‘인상 깊다’ 편을 공개했다
▲ 휴젤이 배우 이나영과 함께하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첫 번째 광고 ‘인상 깊다’ 편을 공개했다

휴젤이 배우 이나영과 함께하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첫 번째 광고 ‘인상 깊다’ 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깊이가 다른 변화’를 키 메시지로 기획됐다. 배우 이나영이 지닌 독보적인 분위기와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에 맑은 물결, 푸른 톤의 광채 등 표현을 더해, 피부 속 진피층에 직접 히알루론산을 채워주는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깊은 수분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휴젤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배우 이나영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광고 영상은 8일부터 tvNㆍJTBC 등 TV 채널과 네이버ㆍ인스타그램ㆍ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 온에어 된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광고 포스터는 매거진 럭셔리ㆍ보그ㆍ행복이 가득한 집 5월호에도 공개됐으며, 오는 6월에는 서울 시내버스 광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 4월 배우 이나영을 바이리즌의 모델로 발탁한 후 첫 번째 캠페인으로 이번 TV CF 영상 ‘인상 깊다’ 편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나영 씨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럽고 광채 나는 피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스킨부스터 HA’를 시작으로 ‘엑서밋’과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BR’을 차례로 론칭하며 ‘바이리즌’을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했다. ‘스킨부스터 HA’는 높은 함량의 히알루론산(HA) 성분을 함유해 주름 개선, 피부 광채 및 수분감을 전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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