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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창업주 고 제석 김신권 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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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창업주 고 제석 김신권 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엄수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30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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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창업주 고 제석 김신권 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 엄수

▲ 한독은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 한독은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0일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창업주 고(故)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10주기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임직원 대표와 퇴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경영의 선구자이자 개척정신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김신권 회장을 기리고 그의 유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독 임직원들은 24일부터 1주일간 서울 본사와 연구소, 충북 생산공장과 한독의약박물관 제석홀에서 추모주간을 가졌다.  

김신권 회장은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하고 1954년에 한독(전 한독약품)을 설립했다. 

따뜻한 성품의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70년간 약업 외길 인생을 걸었으며 2014년 4월 30일 향년 92세로 타계했다. 

추모식에서 김영진 회장은 “제 아버님이자 한독의 창업주이신 김신권 회장님께서 세운 한독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며 “긴 세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한독을 존경받는 기업으로 일궈 가시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한독의 변치 않는 뿌리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권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불모지와 다름없던 상황에서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한국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제약기술을 가진 독일 훽스트와 기술제휴(1957년)와 합작(1964년)을 맺으며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우수한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선진적인 경영을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했다. 

또,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과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품질경영’으로 한독을 대표적인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직원을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여기며 1975년 직원들을 권유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자녀 학자금 지원, 무료 사내식당 운영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김신권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1961년 한독장학회를 설립해 의약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구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사라져 가는 의약학 사료를 보존하고자 1964년 국내 최초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했다. 

김신권 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2006년 ‘제석(濟石)’이란 아호를 딴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을 출범, 문화사업, 장학사업, 연구지원사업 등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 고함량 비타민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 출시

▲ 휴온스가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휴온스가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리트C메리트C&D듀얼 메가’는 메리트C 브랜드 스테디 셀러인 ‘메리트C산 3,000mg’의 지속적인 인기와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D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한 포에 3.2g으로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가 함유된 최고 함량 제품이다.

특히 DSM사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한 파인 분말 타입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항산화와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D가 자사 기준 최고 함량으로 함유된 제품”이라며 “평소 야외 활동이 적은 분들이나 고함량의 비타민D가 필요한 임산부, 항산화 관리를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원료의약품연구회 실무교육 성료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30일(화)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30일(화)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30일(화)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실무교육은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내용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민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From Route Selection to Scale-up(종근당 효종연구소 합성CMC센터 유충렬 이사보) △ 제약산업에서의 최신 결정화 공정 최신 기술 동향(LG화학 CMC연구소 이호연 팀장) △ 최신 Trend에 맞는 문서작성을 위한 Guideline Q11 해설(에스티팜 CMC실 장덕호 실장) △ 원료의약품의 안정성시험 및 가혹시험의 이해(파마엔씨엠씨 조효현 대표) 등 4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사례를 다루었다.
 
원료의약품연구회 소주연 간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 R&Dㆍ정책기획팀)는 “이번 교육은 API 공정 개발 단계에서의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세미나,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약품 원료의 자국화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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