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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6 08:50 (목)
바람 부는 어느 날- 송홧가루 눈처럼 날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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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어느 날- 송홧가루 눈처럼 날리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4.04.2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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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소나무는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바람 부는 날 송홧가루를 저 멀리 날린다.
▲ 소나무는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바람 부는 날 송홧가루를 저 멀리 날린다.

지금이 보기에 좋다.

쭉 뻗은 기상이 예사롭지 않다.

보름쯤 후 어느 날

바람이 세게 불면

송홧가루 날린다.

자손을 번식하기 위함이다.

눈처럼 그것이 날려 숨쉬기 괴로워도

어디선가 소나무 한 그루 탄생한다고 치면

그럭저럭 웃고 넘어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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