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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 평균 자산회전율 1.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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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 평균 자산회전율 1.46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2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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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사 중 18개사 매출액, 자산총액 1.5배
노바티스ㆍBMSㆍ사노피파스퇴르 등 3사는 2배 이상

[의약뉴스]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들이 자산총액의 약 1.5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의약뉴스가 9~12월 결산 35개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들의 자산회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1.46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들이 자산총액의 약 1.5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들이 자산총액의 약 1.5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2023년 연간 매출 규모가 2022년 기말과 2023년 기말 자산총액 평균의 1.46배에 달했다는 의미다.

특히 조사대상 35개사 중 31개사의 매출 규모가 자산총액을 상회했으며, 절반이 넘는 18개사가 자산총액의 1.5배를 웃돌았고, 이 가운데 3개사는 2배를 넘어섰다.

35개사 중 자산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노바티스로 2.23회를 기록했고, BMS가 2.15회, 사노피파스퇴르도 2.06회로 연간 매출액이 자산총액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헤일리온코리아도 1.97회로 2회에 가까웠고, 노보노디스크제약이 1.92회, 메나리니가 1.90회, 갈더마가 1.89회, 화이자가 1.86회, 룬드벡이 1.77회, 오가논이 1.76회, 애브비가 1.75회, 페링이 1.73회로 뒤를 이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가 1.68회, 베링거인겔하임이 1.65회, 게르베코리아가 1.61회, 사노피-아벤티스와 유씨비가 1.58회, 얀센은 1.51회로 1.5회를 상회했다.

다음으로 쿄와기린과 바이엘, MSD가 1.48회, 프레지니우스카비가 1.42회, 비아트리스가 1.41회, 먼디파마가 1.40회, 길리어드가 1.35회, GSK가 1.22회, 세르비에는 1.20회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로슈가 1.10회, 세엘진이 1.06회, 암젠이 1.01회로 연간 매출액이 자산총액을 상회했고, 릴리도 1.00회로 자산총액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오츠카는 0.78회, 알콘은 0.69회, 바이오젠은 0.55회, 얀센백신은 0.32회로, 매출액이 자산총액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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