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지역의사양성법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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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지역의사양성법 처리하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4.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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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21대 국회 마무리 전 주요 민생법안 통과 거론
국힘에 더 이상 의사일정 거부 말고 민생 위한 법안 처리 적극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진성준 의원이 4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진성준 의원이 4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거나 본회의 직회부된 주요 민생법안을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과 지역의사양성법도 함께 거론해 주목된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진성준 의원은 4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입법은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받드는 시금석”이라며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전향적 태도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민생과 물가 안정을 위한 법안을 처리하겠다며 최근 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을 예로 들었다.

특히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안으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제시한 진성준 의원은 “공공의료‧필수의료‧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과 지역의사 양성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어깃장 놓지 말고 꼭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성준 의원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의사일정을 거부하지말고 민생을 위한 법안처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면서 “앞에서는 협치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민생법안 처리를 거부하는 이중적 태도를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민주당도 묵고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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