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좀 길게 써볼까요.
녀석이 속한 세계를 살펴봅시다.
식물계->속씨식물문->외떡잎식물강->비짜루목->수선화과->수선화 속의 수선화라고요.
내친김에 꽃말을 보니 역시나 자기애 혹은 고결, 신비, 외로움이더이다.
과연 나르키소스의 전설을 떠올릴만하더군요.
그런데 물가의 선녀가 아닌 숲속의 요정이었습니다.
고개 숙여 인사했더니 받아 주더군요.
바람이 그렇게 시켰겠지요.
오늘만큼은 자기애 충만했으면 싶습니다.
때로는 그런 날도 필요하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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