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ㆍ진양제약ㆍJW중외제약 등 15% 상회
[의약뉴스]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중 20%가 두 자릿수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의약뉴스가 주요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60개사의 평균 자기자본순이익률은 4.9%로 집계됐다.
그러나 60개사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12개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이 10%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종근당이 자기자본순이익률은 29.3%로 30%에 가까웠다. 지난해 종근당의 순이익은 2089억원으로 2000억을 넘어섰다.
종근당에 이어서는 한미약품이 17.8%, 휴온스가 16.5%, 대웅제약이 15.2%, 진양제약과 JW중외제약이 15.1% 등 총 6개사가 15%를 상회하는 자기자본순이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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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JW생명과학이 14.7%,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3.5%, 대한약품이 12.0%, 삼아제약이 11.2%, 동구바이오제약이 11.1%, 신일제약이 10.6% 등으로 10%를 웃돌았다.
다음으로 서울제약과 대원제약, 위더스제약, 동국제약 등이 9%대, 환인제약과 옵투스제약, 하나제약 등이 8%대, 보령과 신신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등이 7%대로 집계됐다.
이어 광동제약과 에스티팜이 6%대, 셀트리온제약이 5%대로 평균을 웃돌았으며, 유한양행과 HK이노엔이 4%대, CMG제약과 알리코제약, 안국약품 등이 3%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비씨월드제약과 동아에스티, 화일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제일약품, 경보제약, 이연제약, 녹십자 등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3%를 넘지 못했다.
나아가 JW신약, 일동제약, 삼성제약, 경남제약, 조아제약 등은 자기자본의 20%를 상회하는 순솔실을 기록했으며, 신풍제약과 종근당바이오, 국제약품 등의 순손실 규모도 자기자본의 10%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삼천당제약과 유유제약, 부광약품, 고려제약, 경동제약, 명문제약, 일성신약, 동성제약, 대화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한독 등도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