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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24 성공 개원 방정식’ 세미나 개최
치협, ‘2024 성공 개원 방정식’ 세미나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4.02.2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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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사전 조기 마감...강연장 북적“만원 사례”
챗 GPT, 개원 경험담 등 알찬 정보제공 개원가 호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24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돼 오다 올해부터 새롭게 형식을 바꿔 개최된 이번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는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조기마감 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 당일 210석의 강연장을 빼곡히 자리를 채운 가운데 개원에 필요한 3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첫 번째 연자 정석환 위원(챗GPT연구회)의 ‘Chat-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을 주제로한 특별 강연은 Chat-GPT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병원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병원 업무에 접목시켜 미래 지향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방안을 흥미롭게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 연자인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은 ‘Manners makes the DAEBAK’를 주제로한 직원친절교육 강연에서 병원 경영에 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무것도 아닐 것 같은 미묘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 것이 고객입장에서 친절한 것인지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원장부터 친절하게 바뀌어야 직원들도 바뀐다며 강의를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은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을 주제로 12년 동안 연자 본인의 생생한 개원 경험을 담은 개원스토리에 Digital Dentistry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 왔고 차별화에 성공한 자신의 개원 실패 극복기를 리얼하게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연자의 강연이 마칠 때 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올려준 질의를 선정해 연자가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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