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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기린, 네폭실 국내 론칭 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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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기린, 네폭실 국내 론칭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1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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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한국쿄와기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네폭실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폭실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고인산혈증 개선에 허가를 받아 지난 7월 1일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새로운 철분 기반의 인결합제, 네폭실의 효과와 안전성, 개발 배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와 설명, 네폭실의 국가별 임상적 적응증에 대한 효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혈액투석환자에게서 매우 흔한 질환인 고인산혈증의 치료 결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 임상을 통해 검증된 네폭실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토론과 질의를 이어갔다.

▲ 한국쿄와기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네폭실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쿄와기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네폭실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인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임춘수 교수가 좌장으로, 일본 Showa University의 Masahide Mizobuchi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인결합제로서 네폭실의 유효성과 안전성, 임상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Masahide Mizobuchi 교수는 CKD 환자에서 인 조절의 중요성과 일본의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네폭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특히 Masahide Mizobuchi교수는 CKD-MBD 관리에 있어 Phosphorus, PTH, FGF23 등 CKD-MBD 파라미터의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며, 이와 관련한 네폭실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울대학교병원 김동기 교수는 What we know about a new generation of P binder, Ferric Citrat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임상에서 Phosphorus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형천 교수가 좌장으로 네폭실의 개발단계부터 참여했던 대만 Panion & BF Biotech사 Raymond Chaung 이사가 네폭실의 개발 배경을 소개했으며,  전남대병원 배은희 교수는 Recent and Emerging Therapies of Iron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Raymond Chaung 이사는 구연산제이철수화물이 Panion & BF Biotech Inc의 라이센스로 한국, 미국, 일본에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네폭실은 높은 용해도를 가진 새로운 철분 기반의 인결합제로 개발됐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인 조절효과뿐 아니라 추가적인 빈혈 교정 효과로 조혈호르몬, 철분주사제의 용량을 줄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네폭실캡슐은 캡슐제형으로 복약 순응도 개선뿐 아니라 혈액투석환자 중 고인산혈증 환자의  경제적으로 치료에도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한국쿄와기린 측은 “네스프, 레그파라에 이은 새로운 인결합제 네폭실캡슐을 통해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고인산혈증 환자들에게 인 조절과 우수한 내약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Life changing value’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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