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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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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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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 체결

▲ 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RAPTOR)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랩터(RAPTOR)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R&D 플랫폼으로 임상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후보물질들을 보유한 JW중외제약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온코크로스의 AI 기술이 여러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상호 윈윈하는 협력 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자체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들과의 연구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온코크로스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기업들과 다각적인 연구협력 방식을 펼치면서 R&D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로 ‘미래 정밀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전략의 핵심 성공요소는 환자의 질환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고도로 재생산하는 능력이다. 

JW중외제약은 이러한 환자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대부터 바이오 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클로버(CLOVER)와 주얼리(JWERLY)를 구축해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환자의 질환 정보와 타깃 연구를 고도로 플랫폼화한 전문회사, 병원 및 학교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이나 시판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약물을 타깃으로 국내외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온코크로스의 대표적인 AI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 ‘랩터(RAPTOR) AI’는 전사체(transcriptome) 기반의 질병(적응증)과 약물을 탐색하는 플랫폼이다. 온코크로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한양행, 전진바이오팜과 업무협약

▲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이 24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이 24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전진바이오팜(대표이사 이태훈)이 3월 24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생활용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소재 기반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형화 기술을 이용해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접목해 생활용품 사업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소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캡슐형 세탁세제,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세탁용품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은 협업 첫 제품으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캡슐 세제인 ‘아름다운세탁세제 파워캡슐’을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세탁용 이염방지시트,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생활유통사업부의 김성수 전무는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 심미적인 가치와 편리함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 개발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진바이오팜의 우상현 부사장은 “당사가 지금까지 쌓아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트렌디한 신제품을 개발헤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상호 협업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정기 주주총회 성료

▲ 한미약품그룹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 한미약품그룹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주 의견을 비대면으로도 청취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2032억원과 영업이익 1254억원, 순이익 815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9502억원과 영업이익 589억원, 순이익 429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곽태선, 신유철, 김용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는 주총에서 선임된 우종수 사내이사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연임의 건이 의결됐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확고한 경영이념에 따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주님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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