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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WCLC 2023에서 폐암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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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WCLC 2023에서 폐암 리더십 강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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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WCLC 2023에서 폐암 리더십 강화

▲ 아스트라제네카는 9일(토)부터 12일(화)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강력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9일(토)부터 12일(화)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강력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9일(토)부터 12일(화)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IASLC)의 2023년 국제학술회의(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WCLC)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강력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간 진행되는 학회기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는 8개의 이미 승인된 혁신 의약품 외에 다양한 신약 후보군에 대한 데이터 초록을 40건 이상 발표한다. 

9건의 구두 발표(oral session)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폐암 환자에서 오시머티닙과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평가한 FLAURA2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총회 프레지덴셜 심포지엄 최신 임상(late-breaking)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하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부사장은 “이번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되는 데이터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절반 이상의 폐암 환자에게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야심찬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백본(backbone) 치료제로써 그 동안 오시머티닙이 쌓아 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이 병용요법은 미국 FDA를 통해 미국 내에서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3 WCLC에서는 폐암 검진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그 중 폐암을 전세계 정책 우선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주도의 이니셔티브로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발표될 예정이다. 

폐암 전문가 협의체는 한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문가 및 국제 폐암 학회(IASLC), 글로벌 폐암 연합(GLCC), 아스트라제네카 및 가던스 헬스 등이 참여한 비영리 협력기구이다.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치료를 넘어 보다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한국에서 폐암 전문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저선량 CT 폐암검진이 실시되어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일 경우 무료로 검진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검진 대상이 흡연력을 기준으로 설정되다 보니, 비흡연자들에서 폐암의 위험성 및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동의 암 사망원인 1위(2021년 주요 암종별 사망률 기준)인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흡연 폐암 환자들이 빠르게 진단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 및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노비스,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올해의 브랜드 1위

▲ 세노비스의 트리플러스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중 멀티비타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 세노비스의 트리플러스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중 멀티비타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세노비스의 트리플러스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 중 멀티비타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매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1위 브랜드를 뽑는다. 

투표 참여자의 사전 인증 제도를 통해 중복 또는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 아래 진행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세노비스의 브랜드 매니저는 “체력에 자신 없다는 말에 SAY NO를 외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트리플러스가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트리플러스 뿐 아니라 세노비스의 다른 대표 제품군인 유산균, 키즈 라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세노비스가 해왔던 것처럼 연령과 생애주기에 맞는 과학적인 맞춤 영양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트리플러스는 멀티비타민ㆍ미네랄ㆍ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를 하루 두 캡슐에 담아 간편한 섭취로 체력자신감을 채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3 in 1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미네랄이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함유 성분을 달리해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함량이 높은 ‘트리플러스 맨’,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C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 엽산을 강화한 ‘트리플러스 우먼’, ▲눈 건강에 필요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을 강화해 50세 이후 기초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트리플러스 50+’으로 구성된다.

한편, 세노비스는 하반기 체력자신감을 선물하는 SAY NO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상반기 캠페인에 이어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지치기 쉬운 바쁜 일상 속에서 ‘원하는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주체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나뿐 아니라 부모님 그리고 지인까지 확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레오파마,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 국내 허가

▲ 레오파마코리아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을 허가받았다.
▲ 레오파마코리아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을 허가받았다.

레오파마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신정범)는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주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이 지난 8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요법의 대상이 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17세)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트랄자는 아토피피부염 징후와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 및 염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13(IL-13)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이다.

아트랄자는 국내외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건의 임상 3상 연구(ECZTRA 1, ECZTRA 2, ECZTRA 3, ECZTRA 6)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실제 임상에서의 치료법과 유사한 디자인인 아트랄자-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 TCS) 병용요법을 2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을 비교한 ECZTRA 3 연구 결과, 16주 시점에서 아토피피부염의 임상반응종합평가(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IGA)를 0 또는 1까지 개선한 환자의 비율은 아트랄자 투여군이 38.9%(95% CI, 2.9-21.9; P= 0.015)로 대조군 대비 12.7% 높았으며,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RASI)를 75% 이상 개선한 환자 비율은 56.0%(9.8-30.6; P<0.001)로 대조군(35.7%) 대비 유의한 임상적 개선을 확인했다.  

16주 후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투여 간격을 2주로 유지 또는 4주로 연장한 경우 모두 32주차에도 90% 이상의 높은 EASI-75 달성률(92.5%, 83.7–96.8 / 90.8%, 81.3–95.7)을 보였다.

2022년 유럽피부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EADV)에서 발표된 ECZTEND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트랄자는 3년 이상 장기 투여 시에도 약 85%의 높은 EASI-75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42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새롭게 확인된 안전성 시그널은 없었으며 특별 관심 대상 이상사례는 모임상시험과 유사하거나 낮은 빈도로 나타났다.

아트랄자는 최초 600mg(150mg 주사 4회) 투여 후 2주 간격으로 300mg(150mg 주사 2회)씩 투여하며 특히 전문가 판단에 따라 치료 16주 후 피부가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환자는 투여 간격을 4주에 1회로 조정할 수 있어 국내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평가다.

아트랄자는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으로 투여될 수 있으며,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손상욱 교수(現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는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인자, 면역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며, 환자마다 징후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질적 특성을 가진 질환”이라면서 “이러한 이유로 맞춤 치료법을 개발하기 쉽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있어 다양한 환자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임상적 혜택과 함께 투여 편의성이 높아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등장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레오파마코리아 신정범 대표이사 사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새로운 생물의약품인 아트랄자의 국내 허가를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임상적 혜택, 내약성과 더불어 투약 편의성과 비용 부담까지 개선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레오파마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과 연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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