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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의료용 자기발생기 ‘제일 자석패치 1300’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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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의료용 자기발생기 ‘제일 자석패치 1300’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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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의료용 자기발생기 ‘제일 자석패치 1300’ 출시

▲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의료용 자기발생기인 ‘제일 자석패치 1300’ 을 출시했다.
▲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의료용 자기발생기인 ‘제일 자석패치 1300’ 을 출시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의료용 자기발생기인 ‘제일 자석패치 1300’ 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의료용 영구자석의 자기장을 이용해 근육통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자석은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리필 밴드만 교체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동전 크기로 제작돼 뒷목, 어깨,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부착력이 뛰어나고 굴곡진 부위에도 편리하게 붙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제일 자석패치 1300은 특유의 파스 냄새나 자극감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부착 시 3~5일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자기장의 단위인 1300가우스에서 따온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1000~1500 가우스가 근육 통증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세기로 알려져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의료용 자기발생기는 다양한 연구 논문을 통해 혈류 속도 및 체열 증가, 이로 인한 근육통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치료 방식”이라며 “제일 자석패치 1300은 통증 감소 효과는 물론 신속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영구자석 10개와 리필패치 4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식약처와 을지연습 실시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지도 아래 2023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지도 아래 2023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장지도 아래 2023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태세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시에 대비해 동원의약품의 생산부터 인도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하고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들도 자리에 참석해 세종1공장 내 을지연습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전시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동원의약품 생산, 수송, 인도인접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현장지도를 통해 전 과정을 점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가에 필수적인 동원의약품을 책임감 있게 생산해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을지연습도 실전처럼 진행하며 문제점을 적극 보완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부터 중점관리대상 지정업체로 선정되어 매년 을지연습에 적극 동참해왔다”면서 “올해도 동원의약품 4개 품목에 대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부응하고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급변하는 국가안보정세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 비상대비태세가 완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품질 전문가 영입

▲ 게일 워드 부사장(왼쪽)과 이소정 상무
▲ 게일 워드 부사장(왼쪽)과 이소정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목) 밝혔다. 

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 

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Assurance)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Biogen), 다이오신스(Diosynth)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다.

이 가운데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인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Regulatory Affairs)로 이소정 상무(팀장)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규제기관 인허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 미국법인, 플랜 오브 미팅 개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들이 대부분 진행하는 행사로,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직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연초에는 연간 목표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이 개최된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1,3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통해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고, 하반기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것이 SK바이오팜의 전략이다.

이동훈 사장은 23일 CEO 발표를 통해 “혁신적 약효를 가진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중이고,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미국 내 세일즈 조직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하반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시장은 SK바이오팜이 2020년 5월 세노바메이트 출시 이후 현지 영업 조직을 갖추고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매년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는 초기 영업망 구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장기적으로 신약의 가치를 100%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더불어 처방영역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시점에 현지 판매망을 통한 제품 추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국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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