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23:46 (월)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인연으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지속 外
상태바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인연으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지속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3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인연으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지속

▲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제주도 학생을 대상으로 광동제약 본사 및 R&D연구소 근무 기회를 제공해 제주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광동제약은 7월 한 달간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및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협력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D이노베이터 과정 참여 학생과 제주대학교 재학생 중 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이 △삼다수마케팅팀 △온라인기획팀 △DT기획팀 등 총 10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광동제약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D이노베이터’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창업역량을 강화하고 ESG 경영 및 제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광동제약은 제주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삼다수재단에 매년 2억 원의 제주사랑 장학금을 기탁하고, 광동제약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을 통해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펼치며 학습자료, 교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를 후원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상 교육 및 실습 경험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양약품 헐커스,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과 업무협약

▲ 일양약품 헐커스는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과 '서울특별시청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일양약품 헐커스는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과 '서울특별시청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헐커스(대표 김미영)는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이대옥)과 '서울특별시청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대옥 위원장, 이신범 사무처장 및 각 구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헐커스는 서울시청 노동자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인 ‘헐커스MSM 에너지원큐 솔루션’과 ‘헐커스MSM 스포츠마사지 솔루션’을 특별 혜택으로 공급한다.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 이대옥 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의 일환으로 헐커스와 협약을 통해 특별공급가 혜택을 주셔서, 서울시청노동조합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헐커스 김미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청 노동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사회가 노동자의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헬스 정책포럼 개최 및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발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 이노폴(회장 최영현)은 오는 8월 30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국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의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기 신약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가치기반 약가제도 정착 방안(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 △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벤처ㆍ스타트업 역할과 생존전략(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투자 동향 및 미래 전망(신한투자증권 한종수 부장) 등 총 3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신한투자증권 한종수 부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인석 총장, HK이노엔 김기호 상무,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등 발제자와 초빙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의 신약개발 활성화 추진 방향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안보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국가 경제를 선도할 미래 신산업으로 조명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36건의 신약 개발을 비롯해 300여 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민간 투자가 촉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정책, 기술환경이 날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민간차원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이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 안내된 별도 링크를 통해 25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 받는다.

한편, 신약조합은 정책포럼과 병행해 국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 중심조직인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Korean Society of Convergent Research on Microneedle Systems; KSCRM)를 설립하고 공식 운영에 착수하고자 연구회 발족식과 함께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조합측에 따르면, 최근 환자 맞춤형 제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제제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도가 점차 증대되면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점차 활발해지는 추세다.

국내 업계의 경우 마이크로니들 양산기술 고도화 및 전문 GMP 제조시설 구축 등 국내 마이크로니들 제조 역량이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비경구 투약 의약품 파이프라인의 증가 등 최소 침습 약물전달시스템 수요가 점차 증가해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대량생산 및 제조공정에 대한 허들 극복, 약물 정량 전달을 위한 품질 관리 전략 확보, 품목허가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 마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과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의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기관에서 혁신기술을 수용하고 제도를 정비하는데 있어 산ㆍ학ㆍ연ㆍ병 등 업계 의견과 규제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의 통로 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약조합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국내 마이크로니들 분야 중심조직으로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를 발족, 공식 운영에 착수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대정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하고 산ㆍ학ㆍ연ㆍ병 연구개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회 발족식과 함께 개최하는 기념 포럼은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김수동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마이크로니들 기술 및 산업 동향(커서스바이오 장관영 COO) △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아주대학교 김주희 교수, 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 커서스바이오 장관영 COO,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 스몰랩 이정규 대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태형 본부장 등이 좌장 및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전 세계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은 2019년 7705억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1조 4922억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국내의 경우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은 이미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적으로 연구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발족을 통해 국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의 발전을 위해 개발사ㆍ제약사 간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개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 대정부 건의 등 마이크로니들 분야 중심조직으로서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족식 및 기념 포럼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 안내된 별도 링크를 통해 25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 받는다.

 

◇환자단체연합회,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함께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함께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함께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환자단체 및 제약회사 관계자와 언론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가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보라미 본부장,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사무국장,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영철 교수,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진아 사무국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의약품 경제성평가 및 자료제출 생략제도와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찬반 목소리를 내어왔던 환자단체, 시민단체, 제약단체, 정책전문가뿐 아니라 실제 생명과 직결된 치료제로 중증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전문가와 관련 제도 개선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도 참여해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국민의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재정은 중증질환 환자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소중한 재원이고, 이를 적정하게 사용하는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증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가 중증질환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된 치료제의 신속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원래 취지에 맞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도 중증질환 환자들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혜영 의원은 “실제로 수십억대에 달하는 중증ㆍ난치 질환 신약들이 경제성평가 자료제출을 생략하고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고, 치료제가 ‘마지막 희망’이었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직도 대체의약품이 없는 초고가 의약품이 많고, 치료제가 있어도 돈이 없어서 고통받는 환자 여러분을 현장에서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자들의 실질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ㆍ난치 질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대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에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의약품 접근성은 열어주되, 건강보험 급여 등재 후 환자 사용단계에 대한 사후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보건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제성 평가 자료제출 생략’ 등 다양한 정책들이 환자 안전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