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상태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 병원신문
  • 승인 2022.03.2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등에서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고 자체적으로 연구계획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 연구 대상자 등으로부터 적절한 동의를 받았는지 등의 연구 진행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감독 기능을 수행하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독립적인 심의기구다.

이에 따라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앞으로 2025년 3월까지 3년간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등록, 활발한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사, 변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매년 소아청소년과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고 최근에는 정밀진단 기업과 협력하여 소아청소년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연구 및 AI 알고리즘을 통한 질병 진단연구를 진행하는 등,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또 단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등록되어, 환자를 위한 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연구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산하에 서울 구로구 소재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연 외래 환자 50만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그동안 소아청소년 질환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학회 논문 발표 등을 하며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전하고 “이번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인증, 등록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임상 연구 및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앞으로 소아청소년과와 관련된 질환을 다양하게 연구해 아픔과 고통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질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4조와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의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 주체가 되고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수행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