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나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413.26으로 전일대비 208.11p(+1.3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596.21로 186.23p(+1.98%)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양 지수 총 159개 구성종목 가운데 134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한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15개에 그쳤을 정도로 제약ㆍ바이오주 전반에 걸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에서는 휴마시스(+11.80%)가 159개 제약ㆍ바이오주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파일약품(+7.00%)과 위더스제약(+6.09%), 유바이오로직스(+5.23%), 엔켕맥스(+5.06%), 휴온스글로벌(+5.03%), 엔지켐생명과학(+5.02%)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14.77%)은 159개 제약ㆍ바이오주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낙폭은 2%를 넘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대원제약(+7.65%), 오리엔트바이오(+5.38%)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반면, JW중외제약(-5.59%) 홀로 5% 이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