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최근 젊은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경기북부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교수진은 △순환기내과 장재혁·안유란 △내분비내과 정채호 △류마티스내과 고정희 △간담체외과 한의수 △혈관·이식외과 목상균 △신경외과 김민수 △산부인과 이수정 △소아청소년과 윤지홍 △안과 주진호 △방사선종양학과 이병민 △핵의학과 이영주 △재활의학과 박민아 교수 등 13명이다.
먼저 소아 심장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소아청소년과 윤지홍 교수는 소아 가톨릭대학교 의학박사 과정 및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강사·임상진료조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소아심장학회 및 대한청소년과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간담췌외과 한의수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강사·진료조교수를 진했다. 한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 석·박사를 거쳤으며 간이식·간암·로봇 복강경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아울러 혈액투석 환자들을 담당하는 혈관·이식외과 목상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외과학 박사과정 및 서울성모병원에서 혈관·이식외과 임상강사를 거쳤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가 눈에 띤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외에도 소화기내과 박준형·오세훈·오지윤·신지헌, 신장내과 홍수연, 비뇨의학과 최우석, 영상의학과 김용주, 응급의학과 백남성, 외상외과 김도훈·박훈성, 입원의학과 서완, 건진의학과 김은진 등 임상강사 및 진료전문의 12명을 추가로 영입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했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에 대대적인 전문 분야별 신규 교수진 영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