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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가송 예술상 시상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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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가송 예술상 시상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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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가송 예술상 시상식 성료

▲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제정하였고, ‘접선’(접는 부채)을 모티브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의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하였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우수상을 두 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이며 이러한 특성은 작가가 지향하는 연대의 의미를 은유하고 있다. ADHD 작가의 ‘고리’는 전통적인 쥘부채에 영감을 얻어 접힘과 펼쳐짐으로 순환하는 고리형태의 종이접기 구조체를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기계장치가 접목된 구조체는 안쪽에서 바깥으로 회전하며 접혔다 펴짐을 반복하며 순환하고, 서서히 밝아지며 발광하다 어두워지는 빛은 끊임없이 회전하는 구조체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표현했다.

김다슬 작가는 국내 유일 접선장(摺扇長) 김대석 장인과 협업한 ‘아네모텍스: 바람풍경’으로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증강현실과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이 매핑 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김대석 장인의 부채에 실시간 영상이 매핑 되는데 과거와 현대의 교감, 실제와 가상의 동시확장을 탐구한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는 “한국에서 여는 첫 전시에 대상을 타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부채표 가송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우리나라 전통 부채를 현대매체를 이용해 작가들만의 언어로 잘 해석한 작품들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작가들의 향후 행보를 응원했다.

수상 및 입선 작가 10인의 작품은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 8회 ‘여름생색’展에서 전시된다. 

전시명 ‘여름생색’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는 속담에서 유래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작가들의 개성과 재치로 새롭게 탄생한 부채 작품들을 통해 물성의 부채가 무형의 가치로 확장되었으며,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적으로 해석된 부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통 문화, 예술을 지켜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생색展은 동화약품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전통 문화 지업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동화약품의 등록상표인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해, 다음해인 2012년부터 이를 확대, 가송예술상을 제정하고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모든 장르의 공모전으로 진행하고 있다. 

역대 가송예술상 대상 수상자는 최준경(2012년), 정찬부(2013년), 송용원(2014년), 최은정(2016년), 강태환(2018년), 김원진(2021년) 작가이다. 

 

◇대웅제약, 뉴로가스트릭스와 펙수프라잔 라이서스 계약 종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ㆍ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만큼,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뉴로가스트릭스 역시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기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금력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것.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P-CAB이 전 세계 의료진들로부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펙수프라잔을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소통하고 있다”며 “글로벌 빅마켓에서 펙수프라잔의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했다.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을 개선,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처방액 3위를 기록하고 있다.


◇GC케어, 사진 찍어 칼로리 확인하고 먹는 ‘찍먹챌린지’ 마련

▲ GC케어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찍고 먹고! 찍먹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 GC케어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찍고 먹고! 찍먹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GC케어(대표 안효조)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찍고 먹고! 찍먹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찍먹챌린지는 어떠케어 앱 내 칼로리ㆍ영양 관리 서비스인 푸드카메라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음식 사진을 찍어 칼로리를 확인하고 맛있게 먹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푸드카메라는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특히 내가 먹은 음식을 기록해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촬영한 음식 사진은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표시되어 내 사진첩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어떠케어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칼로리와 영양 관리를 위해 매일 사용하기 좋은 기능인만큼 많이 참여할수록 더 풍성한 경품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횟수에 따라 ▲1등 최고급 호텔 애프터눈티 세트(3명) ▲2등 치킨 교환권(30명) ▲3등 커피 교환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찍먹챌린지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유튜브 광고 영상 2편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칼로리 관리 어떡해요?’, ‘찍으면 칼로리가 보여요’ 등의 메시지를 통해 음식을 먹기 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어떠케어를 통한 칼로리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문형철 GC케어 경영전략본부장은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찍어보는 식습관 관리의 편리함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찍먹챌린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떠케어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여름맞이 프로모션 마련

▲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8일까지 여름맞이 다이어트ㆍ뷰티 프로모션 ‘여름준(JUNE)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8일까지 여름맞이 다이어트ㆍ뷰티 프로모션 ‘여름준(JUNE)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8일까지 여름맞이 다이어트ㆍ뷰티 프로모션 ‘여름준(JUNE)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여름(JUNE)비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공식몰을 통해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살바이타임 △콜라겐 곤약젤리 △엔자임 타임 △콜레우스 포스콜리 등 이너셋 대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제품 구매 시 1박스를 더 증정하는 1+1/2+1 혜택을 마련했으며 슬림바이오틱스, ABC 젤리스틱, 피쉬콜라겐 등 제품 구매 시 비오틴을 추가로 증정한다.
'살바이타임'은 가르시니아와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해 체지방 감소와 쾌변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애플 망고 맛으로 하루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

‘콜라겐 곤약 젤리’는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mg와 비타민C,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제품으로, 설탕 대신 과일농축액과 에리스리톨과 같은 자연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더했다. 

이너셋 고객들을 위한 다이어트 지원금 혜택도 마련했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번 여름준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이너셋의 다양한 다이어트·뷰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5일 ‘2021년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5일 ‘2021년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5일 ‘2021년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는 지난 2022년 3월, 고령친화산업 분야 중 최초로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승인번호-358005)받았다. 

국내 1018개 고령친화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별지원정보(고령친화산업, www.khidi.or.kr/esenior) 및 보건산업정보포털(www.khiss.go.kr) 자료실에 보고서로 공개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정보를 통해서는 7월부터 통계표를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고령친화용품 제조업 실태조사는 △사업체 기본현황 △용품 취급현황(유형별, 품목별) △재무현황(자본금, 매출/수출규모) △인력현황(종사자수, 인력수요) △연구개발 현황(투자건수, 투입예산) 등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고령친화용품 제조업의 2021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4조 494억원을 기록,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10%대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매출액의 경우 5억원 미만이 63.4%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체 자본금 규모도 1억원 미만이 52.0%, 종사자 수는 10인 미만이 78.4%를 차지해 고령친화용품 제조업이 중소기업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택식 고령친화서비스단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의 지속적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태조사발표를 통해 고령친화산업 정책과 산업을 뒷받침할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속적인 고령친화산업 통계 조사ㆍ분석을 통해 모집단을 명확히 확보할 수 있는 고령친화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승인통계를 보건복지부 함께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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