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지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영지 교수는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시작했다. 현재는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수많은 흡연 환자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울산지역 의료진과 건강증진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연치료 및 금연상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수년간 울산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중증・고도 흡연자를 교육하고 치료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영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환자들의 금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 앞으로 더욱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중증 및 고도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연지원 및 흡연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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