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일 오후 7시 회관에서 (주)BMA크린(대표이사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 흑자 달성 기념식 및 ‘창공(蒼空) 휴게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BMA크린은 2016년 3월 부산시의사회에서 설립한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수거ㆍ운반, 처리하는 업체이다. 현재 부산지역 328개 의료기관에서 월 약 60여톤의 의료폐기물을 수거ㆍ운반, 처리해 오고 있고, 사업장 생활계폐기물은 15개 의료기관에서 월 약 30여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대표이사 인사 ▲내빈축사 ▲(주)BMA크린 연혁 보고 ▲(주)BMA크린 임직원 소개 ▲(주)BMA크린 현황 보고 ▲케익커팅 ▲건배제의 ▲현판제막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사업 안정화에 수고해 온 임ㆍ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동 사업의 흑자진입을 자축하는 조촐한 행사이지만,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동 사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만석 초대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주)BMA크린의 역사를 돌이켜 보며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사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BMA크린을 잘 이끌어준 김태진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흑자 달성과 직원 휴게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과거 기존 여러 업체들의 단합과 회원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해 적자가 누적되었지만, 김태진 대표이사 등 임ㆍ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늘 흑자달성 선포식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개무량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BMA크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권오헌 사무처장과 김기태 의무이사로부터 ㈜BMA크린 연혁 보고 및 현황보고, 축하 케익 커팅, 정홍경 명예회장의 건배제의, 축하 케익 커팅식, 정홍경 명예회장으로부터 ㈜BMA크린과 본회 발전을 축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3층 ㈜BMA크린 사무실과 직원휴게실에서 ‘창공(蒼空) 휴게소’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진 회장,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정홍경 명예회장, 박희두ㆍ김익모ㆍ김경수ㆍ이원우 고문, 하서홍ㆍ오의탁 감사, ㈜BMA크린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양만석 고문, 제2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해송 전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회장단, 상임이사, 각 구‧군의사회장, (주)BMA크린 이사 및 운영위원 등 여러 내빈과 임ㆍ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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