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해체하고 코로나19 및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의료안전예방국 내 자율기구로 예방접종기획과61일자로 신설했다.

자율기구의 경우 청 단위는 1개 과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운영이 가능하며, 기관 자율로 훈령ㆍ예규 등에 따라 제정ㆍ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6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기구 제도를 활용ㆍ운영하게 된다.

4급을 과장으로 하여 10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기획과는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 검토,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접종전략 마련, 국내외 신규백신 분석을 토대로 한 도입 타당성 검토, 예방접종 효과평가 및 실시기준 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기획과 신설을 통해 감염병 관리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백신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해나감으로써 앞으로 발생할 신종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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