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제19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7월 26~27일 전국 6개 대학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국내 저명한 과학자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 소개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 Bio Youth Camp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했다.

행사 일정은 7월 26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서울대학교 28동 대형강의실(102호), (대전) KAIST KI빌딩 퓨전홀, (대구) DGIST 컨실리언스홀(E7)에서 진행된다.

7월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고려대 오정강당(생명과학관 동관 416호), (부산)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 (광주) GIST 오룡관 303호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 고등학생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에 창립된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해 현재 5500여 명의 박사 학위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산업체 회원 등 등록회원이 1만8000명에 달하고 있고,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를 발행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2월 부산 태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경암(耕岩) 송금조 회장이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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