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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0:33 (금)
병협 "갈등과 반목 벗어나 상호 존중·협력 힘 쏟을 때"
병협 "갈등과 반목 벗어나 상호 존중·협력 힘 쏟을 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5.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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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안 부결 관련 입장문…"상생·발전 기회 삼아야"

"직종 간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상호존중과 협력에 힘을 쏟을 때입니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30일 간호법 제정안 부결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환자를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그동안 병원은 국민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국민도 신뢰를 보내 왔지만 최근 보건의료계의 내홍으로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돌아보고 "다시 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의 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환자를 위해 하나돼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갔다. 

병협은 "모두가 환자를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병원협회도 보다 나은 의료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호법 제정안 부결에 따른 대한병원협회 입장

대통령께서 재의 요구한 간호법 제정안이 5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병원인 모두는 직종 간의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데 온 힘을 쏟을 때입니다.

병원은 그동안 국민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국민들도 병원에 신뢰를 보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건의료계의 내홍으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의 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병원인 모두가 환자를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대한병원협회도 보다 나은 의료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5월 30일

대한병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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