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금관앙상블 ‘웨이브라스’ 힐링 콘서트가 오는 6월 5일 월요일 16시 칠곡경북대병원(대구 북구) 1동 지하1층 2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형식의 힐링 콘서트이며, 7명의 금관악기 전문 연주자들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병원 내 환자와 가족을 위해 선물 같은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라 원내 마스크 필수 착용 하에 16시부터 약 1시간가량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팀은 이무진의 신호등, Bruno Mars의 Runaway baby, 문어의 꿈(박지수 편곡) 등을 포함 약 10여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여러 금관악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LEADER TRUMPET 김재석, TRUMPET 김지현, HORN 김성진, TROMBONE 김민주, TUBA 강민수, COMPOSER 박지수, DRUMSET 권봉수, PERCUSSION 박금찬 씨가 출연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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