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제16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칠곡경북대병원 박성식 원장이 기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건강관리부 박성희 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16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 및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대구광역시장상 및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과 김선희 과장은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취지에 맞게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고, 관리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사업별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 ‘3-2-1’을 상징하는 321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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