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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토스컨설팅, 헬스 커뮤니케이션 센터 대표에 장영주 부사장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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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토스컨설팅, 헬스 커뮤니케이션 센터 대표에 장영주 부사장 선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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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토스컨설팅, 헬스 커뮤니케이션 센터 대표에 장영주 부사장 선임

▲ 장영주 부사장.
▲ 장영주 부사장.

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에스코토스컨설팅(대표 강함수)은 ‘헬스 커뮤니케이션 센터(Health Communication Center; HCC)를 공식 설립하고 센터 대표로 장영주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토스컨설팅은 그 동안 화이자, 바이엘, GSK,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공중보건, 건강,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공공부처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이슈 및 위기관리, PR리서치, 조직문화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등 전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헬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 장영주 부사장을 센터 대표로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장영주 부사장은 20여 년 이상 커뮤니케이션 분야 실무 및 학술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홍보 및 브랜드 마케팅PR, 사회공헌활동, 위기관리 및 조직변화관리, 리더십 코칭 뿐 아니라, 정부, 미디어, 의료계, 학계, 환자단체, NGO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이해관계자 협력을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에스코토스컨설팅 합류 전 글로벌 제약헬스케어 기업 한국화이자, 비아트리스 코리아에서 각각 대외협력부 이사를 역임한 장 부사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에델만 코리아에서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를 비롯해 소비재, 식음료, IT, 공공기관, 협회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스코토스컨설팅 강함수 대표는 “이번 헬스커뮤니케이션 센터 설립과 장영주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 19 이후 조직 안팎으로 보다 전략적인 헬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바라는 고객의 니즈와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기존 명성전략연구소를 기반으로 조직의 성장과 명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제공되던 에스코토스컨설팅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헬스케어 분야에 한층 더 최적화되고 전문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에스코토스컨설팅은 2009년에 설립된 리서치 기반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회사이다.

대기업과 주요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명성관리, 위기관리, 사내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영역에서 리서치 방법론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2년 한국PR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PR대상’에서 "GS칼텍스 플라스틱 리터러시 개념 개발 및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실행’ 프로젝트로 CSR/ESG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기관리 체계수립’ 프로젝트로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 cobas 5800 시스템 및 주요 시약 출시 기념 사내 행사 진행 

▲ 한국로슈진단은 대치동 사옥에서 지난해 10월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시스템이 출시와 이를 통해 검사 가능한 혈액 및 코로나 관련 진단 시약의 허가를 기념, 22일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은 대치동 사옥에서 지난해 10월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시스템이 출시와 이를 통해 검사 가능한 혈액 및 코로나 관련 진단 시약의 허가를 기념, 22일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치동 사옥에서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시스템이 출시와 이를 통해 검사 가능한 혈액 및 코로나 관련 진단 시약의 허가(2022년 10월)를 기념, 22일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obas 5800 시스템 장비는 중소형 병원 및 검사실에서 사용이 적합하도록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기존의 대용량 분자진단 장비인 cobas 6800, cobas 8800 시스템과 동일하게 핵산추출부터 검사 결과 도출까지 단일 장비로 검사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번에  cobas 5800 시스템에 추가로 사용 허가를 받은 검사는 혈액 관련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 3종과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다. 

혈액 고위험군 바이러스 검사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제 1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의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cobas HBV, cobas HCV, cobas HIV-1 정량 검사가  있으며,  코로나19-독감 A/B형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cobas SARS-CoV-2 & Influenza A/B 다중 정성 키트 검사가 있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 내부 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cobas 5800 시스템의 검사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장비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중소형 검사실에서도 해당 시약의 허가를 통해 동일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사실 간 표준화와 업무의 효율성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단기업의 선두주자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소아암 전문가 대상 vOOv 심포지엄 성료

▲ 바이엘 코리아는 22일 국내 소아 고형암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병리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의 가치를 조명하는 'vOOv 심포지엄'을 개최해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바이엘 코리아는 22일 국내 소아 고형암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병리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의 가치를 조명하는 'vOOv 심포지엄'을 개최해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22일 국내 소아 고형암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병리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의 가치를 조명하는 'vOOv 심포지엄'을 개최해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vOOv (Victory Oncology with Our Value and Vitrakvi)’로, 소아 고형암에서 NTRK 유전자 융합 치료제인 비트락비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고,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엘 코리아 임직원들은 심포지엄 현장 내 ‘비트락비 소아암 치료’를 상징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생후 1개월 이상 모든 소아암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암종불문 항암제로서 비트락비 치료를 통해 소아 환우들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와 치료 후 학교, 가정 등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어 마음을 더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트락비의 임상연구 관련 업데이트 내용과 ▲소아 환자에서의 NTRK 유전자 융합 검사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소아 환자의 NTRK 유전자 융합 진단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는 ‘TRK 융합 고형암 소아 환자에서 나타난 비트락비의 최신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홍 교수는 "비트락비는 1개월 미만의 영아를 포함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소아 환자(n=52)에서 완전 관해 31%, 부분 관해 61%로, 92%에 이르는 전체 객관적 반응률을 나타내며1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희귀암은 주요 암종에 비해 환자 수도 적어 치료제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는 분야로, 이러한 상황에 1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암 환자에서 NTRK 유전자 융합이 있을 경우 안전하게 긍정적인 치료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최윤라 교수는 소아암 환자에서 NTRK 융합 유전자 검사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NTRK의 유전자 융합은 매우 희귀하지만, 소아 갑상선암의 경우 성인보다 8배 이상 높은 빈도로 발견되며, 영아섬유육종(infatile fibrosarcoma)고 같은 소아 희귀암종이나 육종, 신경교종에서도 종종 확인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소아 고형암 환자는 NGS 검사를 시행하고, NTRK 융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TRK 융합 종양은 일부 소아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인다. 소아의 육종이나 신경교종에서 5% 미만으로 나타나는 반면, 선천 중간막성콩팥종(CMN, congenital mesoblastic nephroma)의 최대 75%에서, 영아섬유육종(infantile fibrosarcoma)은 그 이상에서 발견된다.

또한 갑상선암의 경우 성인에서는 2.3~3.4%로 드물게 발현되는 반면, 소아는 18.3~25.9%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비트락비는 생후 1개월 이상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모든 고형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종불문 항암제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암 전문가분들에게 비트락비의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소아암 극복을 위한 바이엘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곧 급여 1주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비트락비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을 통해 소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락비는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소아(생후 1개월 이상) 환자 중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가능 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으로 지난 2020년 5월 식약처의 허가(비트락비액, 비트락비 캡슐 100mg, 비트락비 캡슐 25mg)를 받았으며, 2022년 4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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