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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대의원회, 제77차 사업계획·예산결산 분과위 개최
서울시醫 대의원회, 제77차 사업계획·예산결산 분과위 개최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03.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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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이윤수) 제77차 사업계획·예산결산 분과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재적위원 45명 중 26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한미애 부의장(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몇년간 마스크만 쓰고 위원들을 뵀는데 오늘은 도시락도 함께 먹을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위원회 개회를 알렸다.

단식 및 철야농성 투쟁 중인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 들러 “(법안 저지 문제는) 전국 의사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의협 비대위원장으로서 투쟁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저조한 회비 납부에 관해 고민이 많다”라며 “여러 의학회 회장님들과도 관련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연수평점에서 회비 납부 유무에 차등을 두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 학술강사를 하시는 교수들의 경우 회비를 안내면 강사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방안도 있다. 관련 방안을 의협에 전달하고 잘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업계획·예산결산 분과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서울시의사회 수입·지출 결산보고 및 회무보고와 의사신문사의 수입지출 결산보고가 승인됐다. 이어 2023년도 서울시의사회와 의사신문사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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