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서울시약사회, 106개 제약사 대상 1차 반품 수거 시작
상태바
서울시약사회, 106개 제약사 대상 1차 반품 수거 시작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3.03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된 생물학적 제제, 연고ㆍ시럽제 등 제외...하반기에 2차 반품 예정

[의약뉴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6일부터 106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용재고 의약품 1차 반품 수거를 진행한다.

서울시약 약국위원회는 지난 2일, 제4차 반품협의체를 열고 대한약사회가 협의한 127개 제약사 중 우선 유통협회에서 반품 가능한 106개 사에 대해 1차 반품을 진행하기로 했다.

▲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6일부터 31일까지 불용재고 1차 반품을 진행하기로 했다.
▲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6일부터 31일까지 불용재고 1차 반품을 진행하기로 했다.

반품 대상 품목은 조제용 의약품 중 개봉된 연고ㆍ시럽제, 생물학적제제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다.

수거 기간은 이달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수거 시작일은 유통사의 상황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울시약은 회원약국에 “반품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도매업체가 수거하기 전 제약사별로 분류해 포장해달라”며 “낱알반품 수량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수거 담당자와 약국이 미리 리스트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희 회장은 “반품 수거 일정이 한 달 가까이 늦어짐에 따라 오는 31일 수거 마지막 날까지 일정이 빡빡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도매업체와 논의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은 올 하반기 추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2차 반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