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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기린, Shine a Light on XLH 가상 전시회 오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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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기린, Shine a Light on XLH 가상 전시회 오픈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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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쿄와기린, Shine a Light on XLH 가상 전시회 오픈

▲ 한국쿄와기린은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Shine a Light on XLH’ (shinealightonxlh.com/kr) 가상 전시회를 오픈했다. 
▲ 한국쿄와기린은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Shine a Light on XLH’ (shinealightonxlh.com/kr) 가상 전시회를 오픈했다. 

한국쿄와기린은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Shine a Light on XLH’ (shinealightonxlh.com/kr) 가상 전시회를 오픈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X-Linked Hypophosphatemia)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대중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 XLH는 만성 저인산혈증으로 인해 뼈, 근육 및 관절에 이상을 일으키는 진행성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2만 명당 약 1명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XLH를 가진 상당수의 환자는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 부족으로 인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고, 적정시기의 치료와 지원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다. 

뿐만 아니라 XLH는 경미한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증상이 진행되며 환자의 삶의 질이 큰 폭으로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한국쿄와기린은 “그룹의 철학에도 깃들어 있는 주요가치의 목적지인 ‘Making People Smile’을 실현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은 단순히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경영’이라는 일련의 활동을 하며, 결국 인류, 혹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삶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 치료제를 전달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오늘 오픈한 Shine a Light on XLH 가상 전시회는 직접적으로 약제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 대응과 발견이 중요한 XLH 질환의 특성을 고려한 회사의 또 다른 접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GSK, 대상포진 인식 주간 맞아 싱글스 아웃 캠페인 전개 

▲ 한국GSK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GSK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 인식 주간’은 3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경험하는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대상포진 합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GSK와 국제노화연맹(IFA)가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 동안에는 국제노화연맹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대상포진 질환이 미치는 영향과 일반적인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기회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GSK도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임직원 대상 ‘싱글스 아웃’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무실 내 마련된 싱그릭스 존(Shingrix Zone)에서는 임직원들이 대상포진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과 대상포진의 증상 및 통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상포진의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공감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VR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대상포진의 다양한 합병증, 5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고위험군의 질환 정보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해당 캠페인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나이나 질병 등으로 면역이 저하되면서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3년도에 진행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성인의 98%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미국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생동안 3명 중 1명 꼴로 대상포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 명으로 확인되며, 연령별로는 50대가 22.7%, 60대가 23.2%, 70대 12.4%, 80대 이상 5.5%로, 50대 이상이 전체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띠 형태로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된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종종 쑤시거나, 데인 듯한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 또는 쇼크와 같은 것으로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 안구 대상 포진(Herpes Zoster Ophthalmicus, HZO) 등의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GSK 롭 켐프턴 대표이사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의 위험성1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대상포진 인식 주간에 이번 사내행사를 통해 한국GSK 임직원들이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GSK는 국내 대상포진 질병 부담을 줄이고 예방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포진 인식 제고 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GSK의 싱그릭스는 2021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이다.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사백신(유전자 재조합백신)으로 국내 대상포진 예방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싱그릭스는 2건의 3상 임상시험(ZOE-50, ZOE-70)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ZOE-50 연구에서 50대 이상 성인에서 97.2%(95% CI, 93.7-99.0; p<0.001)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96.6%, 60대에서 97.4%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ZOE-50과 ZOE-70 통합 분석 결과에서는 70대에서 91.3%, 80세 이상에서 91.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ZOE-50 및 ZOE-70의 연장 연구로 진행된 ZOSTER-049(ZOE-LTFU)의 중간 분석 결과에서는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최초 연구에서 2차 접종 후 최고 10년 경과(평균: 접종 후 5.6[±0.3]년~ 9.6[±0.3]년)까지 89.0%로 나타났다.

 

◇LSK글로벌,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 심포지엄 마련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LSK Global PS)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과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 솔루션을 소개하는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Innovative Future Clinical Trial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을 조명하고 그간 쌓아온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향후 임상시험 방향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임상시험의 진화(The evolution of clinical trials), ▲임상시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New technologies for clinical trials)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임상시험의 혁신적 방법론(Innovative Methodologies: Clinical Trials),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혁신적 방법론(Innovative Methodologies: Using Real-World Data in Drug Development), 글로벌 경제 불황 속 해결과제(Challenges of Global Economic Recession), 임상시험의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 of Clinical Trial),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DISC)의 데이터 표준 및 분석 기법(CDISC Data Standards and Analysis Techniques) 등 총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연자로는 LSK Global PS의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병원(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안철우 박사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묵현상 단장, 서울대학교 김용대 교수, 아이큐비아(IQVIA) 정수용 대표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관련 최고 권위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세 아젠다 및 사전등록 정보는 LSK Global P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차세대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유연한 임상시험 운영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의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이 혁신적인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LSK Global PS는 20년 이상 다져온 전문성에 새로운 혁신 전략을 더해 미래 임상시험 환경에서도 최고의 신약개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스카이리치, 건선성 관절염으로 급여 확대

▲ 한국애브비는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1종 이상의 TNF-α 억제제 또는 인터루킨-17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1종 이상의 TNF-α 억제제 또는 인터루킨-17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1종 이상의 TNF-α 억제제 또는 인터루킨-17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스카이리치는 2020년 6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판상건선 환자 치료에 보헙 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스카이리치는 150mg을 0주, 4주, 그 이후 유지요법으로 12주마다 피하로 투여하며, 단독투여 혹은 비생물학적 DMARDs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인터루킨-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제제로 2023년 2월 기준, 가장 최근 국내에 도입된 건선 치료제다.

2019년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받은 데 이어, 2022년 1월에는 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현 대한건선학회장)는 “면역학적 이상으로 생기는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 감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전신 피부 어디에든 붉은 발진과 그 위를 덮는 하얀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부에 주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의 특성상 건선 환자들은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더불어 건선성 관절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고 설명했다.

이어 “건선 피부 치료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 온 스카이리치가 이번 보험급여 기준 확대로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을 동반한 환자들에게까지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건선성 관절염은 환자에 따라 말초관절에서 관절염이 발생하거나, 척추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30~40대에 발생하며 건선 환자 중 약 15%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리치의 이번 급여 적용 결정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건의 3상 임상 연구인 KEEPsAKE-1 와 KEEPsAKE-2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KEEPsAKE-1연구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EEPsAKE-2연구는 생물학적 제제 및/또는 DMARDs에 부적절하게 반응했거나 내약성이 없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들은 첫 번째 기간(Period 1)인 24주차까지 스카이리치 또는 위약 투여군에 무작위 배정해 연구가 진행됐으며, 24주차에 오픈 라벨 연장(Period 2)을 시작으로 모든 환자가 스카이리치로 치료받았다.

오픈 라벨 연장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초기에 스카이리치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1년차에 ACR20(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20) 반응에 달성한 비율은 각각 70.0%와 58.5%였다(각각KEEPsAKE 1, 2 연구).

이를 통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4주차의 ACR20 반응이 1년(52주)까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ACR50 반응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KEEPsAKE-1에서는 43.3%, KEEPsAKE-2에서는 32.1%, ACR70 반응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KEEPsAKE-1에서 25.9%, KEEPsAKE-2에서 16.5%였다.

스카이리치로 초기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베이스라인에BSA(body surface area)가 3% 이상인 환자가 1년 후 PASI 90을 보인 비율은 KEEPsAKE-1에서 67.8%, KEEPsAKE-2에서 64.2%였으며, 또한 52주차에 환자의 60.6%와, 43.5%에서 골부착부염증(enthesitis)이, 환자의 78.4%, 67.5%에서 손발가락염(dactylitis)이 해결됐다.

이들 연구 모두 24주차에 보고된 내용과 일관된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고, 24주부터 52주까지 새로운 안전성 결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22년 진행된 제31회 유럽 피부과학 및 성병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KEEPsAKE-1 및 KEEPsAKE-2연구의 100주 임상 데이터가 발표됐다.

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현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이사)는 “건선성 관절염은 건선과 동반되는 관절염으로 피부증상과 동시에 발생하거나 앞서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침범된 척추, 손, 발 관절 등이 손상되면서 삶의 질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은 물론 결국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카이리치의 건선성 관절염 급여 적용으로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이 넓어지게 된 것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김석의 부장은 “스카이리치는 건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로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데이터를 누적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건선과 함께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덜어주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 비만의 날 기념 사내 행사 개최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지난 23일 노보 노디스크 제약 본사에서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지난 23일 노보 노디스크 제약 본사에서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지난 23일 노보 노디스크 제약 본사에서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비만의 날은 비만이 질환임을 알리고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계비만연맹에서 제정한 날이다.

 올해의 주제인 ‘Changing Perspective: Let’s Talk About Obesity’는 비만 관련 대화를 주도하여 비만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고, 비만 해결을 위한 효과적이며 통합적인 행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세계비만연맹은 2030년 전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비만 환자가 체중에 대한 편견과 비난뿐만 아니라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만에 대한 태도에서부터 의료와 복지를 포함한 전체적인 사회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도 올해의 주제에 맞춰 다닥컴퍼니 대표이자 차의과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김유현 의사의 강의를 통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대화 방법을 익히고 각자 생활 속에서도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같이건강 비만주치의’ 홈페이지와 비만 관련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 등을 운영중인 김유현 의사는 ‘Let’s Talk about Obesity’를 주제로 비만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본인이 비만 환자로서 경험한 편견과 어려움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김유현 의사는 “비만 그 자체로 인한 스트레스만큼이나 비만 환자를 향한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도 비만 환자에게는 치료의 걸림돌이 된다”면서 “비만의 원인과 치료 모두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회가 함께 변화해 비만에 대한 낙인을 해소하고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치료에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만 환자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사와 환자, 동료,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끌어가는 올해의 주제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비만도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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