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전협, 기획재정부 계획 철회될 때까지 규탄시위 지속

NMC 전협은 25일부터 서명운동을 개진하고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MC 전협은 25일부터 서명운동을 개진하고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문의협의회가 신축·이전 사업 축소 반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NMC 전협은 25일부터 서명운동을 개진하고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NMC 전협은 “모든 국민에게 NMC가 처한 현실과 변하지 않는 암담한 미래를 알리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제대로 된 국가중앙병원이 지어지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NMC 전협은 지난 16일 신축·이전 사업 계획 축소 관련 긴급 총회를 개최하고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 19일부터 피켓 시위에 돌입한 바 있다.

전협은 당시 “감염병 위기 등 재난 상황 시 필수의료 및 의료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총 1000병상 이상(본원 800병상)의 규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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