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역임한 보건복지 전문가

    박인석 신임 이사장
    박인석 신임 이사장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은 제3대 이사장으로 박인석 前 보건복지부 실장이 1월 25일 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연금정책국 및 보육정책관 국장,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하여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안목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교부 주칠레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로 근무하며 한국 보건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24일까지 3년간 재단의 임상시험 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박 이사장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장기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현황과 정책이 연결되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박 이사장의 정책 설계·집행 능력, 공직윤리, 보건 산업 네트워크 등이 재단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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