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가 25일 KGC인삼공사(대표 허철호)와 함께 설을 맞아 ‘효(孝)배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으로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이번에 모인 성금으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오는 2월 약 15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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