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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 대용량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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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 대용량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1.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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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 대용량 출시

▲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저자극 보습 크림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을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저자극 보습 크림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을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저자극 보습 크림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을 대용량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등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더마 코스메틱 수요에 맞춰 기존 제품을 120ml 대용량으로 리뉴얼했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가격은 낮추는 동시에 용량은 기존 대비 2.4배 증량했다.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은 면역조절 특허물질인 알로페론을 함유한 저자극 보습 크림이다. 

피부 집중 보습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베타글루칸, 피부 진정을 위한 비사보롤, 시카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특허 물질인 핵심 성분 ‘알로페론’은 면역 펩타이드 물질로 피부 고유의 면역체계를 조절해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편안한고 건강하게 보호, 다양한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임상을 통해 △건조에 의한 가려움 개선 △외부 자극 진정 △각질 개선 △피부 장벽 개선 △수분 함유량 개선 △24시간 보습 지속 개선 등에 대한 6가지 효능을 확인했다. 

피부각질 개선에도 도움을 줘 얼굴뿐 아니라 진정이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스테로이드 36종, 파라벤 7종, 인공향 무첨가의 저자극 처방으로 건강한 피부는 물론, 유ㆍ소아부터 민감성, 악건성, 문제성 피부 등 모든 타입의 피부에 얼굴부터 전신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 대용량 제품은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리뉴얼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민감 피부도 원인 및 상태에 따른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휴메딕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분화된 더마 코스메틱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더마 코스메틱 케어를 토대로 예민함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의 민감성 라인 ’아토페론’을 확장해 보다 체계적인 민감 피부 케어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가려움을 완화하는 ‘아토페론 캄 크림’을 첫 출시한데 이어 2022년 시카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아토페론 시카 크림’을 추가 론칭해 피부 고민 별로 더욱 세분화된 민감 케어 라인을 강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마 엘라비에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HD-B001A 임상 결과, ASCO GI에서 포스터로 발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의 주요 결과가 1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포스터로 발표된다. 

HD-B001A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담도암에 집중해 HD-B001A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 임상을 토대로 HD-B001A가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미국 임상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HD-B001A 임상 2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에서 HD-B001A와 파클리탁셀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임상 2상에 참여한 24명 환자 대상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37.5%이였으며 부분반응(Partial Responses, PRs)은 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차 치료로 투여 받은 환자의 11명 중 7명에서 부분반응을 보여 2차 치료에서의 객관적반응률은 63.6%로 나타났다.  

12개월간 추적 관찰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의 중간값은 9.4개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의 중간값은 12.5개월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 대한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요법인 FOLFOX 기반 치료 결과에서 평균 무진행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개월, 전체생존율의 중간값은 6.2개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상 2상에서 전체 치료로 인한 3등급 이상 이상사례 발현율(Treatment Emergent Adverse Events, TEAEs)은 HD-B001A 또는 파클리탁셀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5.8%로 나타났으며 호중구감소증, 고혈압,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이 보고되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ASCO GI에서 HD-B001A는 미충적 수요가 높은 진행성 담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자들과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한독과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글로벌 임상 2/3상에서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담도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협력하고 있다. HD-B001A는 임상 2/3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생물의약품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D-B001A는 담도암뿐 아니라 대장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28%로 주요 암종 중에서도 가장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13.9%) 다음으로 낮다. 

담도암은 10%만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발견된다. 대다수는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진행되는 상태에서 발견되며 이에 대한 치료옵션이 현재 매우 제한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준법ㆍ윤리경영 강화에 역량 집중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경제적 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와 CSO(영업대행사) 관리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기업체들의 준법ㆍ윤리경영 강화에 고삐를 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어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안착을 비롯, CSO 관리, 윤리경영 인증기업 확대 등 윤리경영 현안에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출보고서 대응 ▲CSO 관리 ▲윤리경영 확산 ▲대외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동향 조사 등 5개 소위원회를 구성, 윤리경영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 관계자·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전문가·오피니언 리더와의 초청간담회를 정기 개최키로 했다.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도 재편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자율준수위원회를 이끌어온 일동제약 조석제 전무 후임으로 새 위원장에 소순종 동아ST 전무를 선임했다. 이세찬 JW중외제약 전무, 김재득 종근당 이사는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권완희 구주제약 이사, 변희병 대원제약 전무, 유규원 동국제약 상무, 이정욱 명인제약 상무, 박세용 보령제약 상무, 성병욱 삼진제약 상무, 김승묵 안국약품 이사, 최재익 일동제약 이사, 이승민 유한양행 이사, 서병구 제일약품 상무, 이정훈 코오롱제약 상무, 최덕순 한국에자이 이사, 최종윤 한국쿄와기린 이사, 곽영희 한독 상무, 김현수 한미약품 이사, 이유찬 휴온스 이사, 김용운 GC녹십자 상무, 김기호 HK이노엔 상무는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지출보고서 작성실태 조사와 CSO 신고제 법제화에 이어 내년 지출보고서 공개제도가 잇달아 시행됨에 따라 윤리경영 및 유통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국민, 대정부 소통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자칫 산업계의 정도·윤리경영 의지가 약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동향 조사로 외부와의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윤리경영 인증기업(ISO 인증, CP인증, ESG평가)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는 2015년 윤리경영 확산과 유통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제약기업 CP 책임자급으로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제정된 제약기업윤리강령에는 모든 제약기업이 임원급 자율준수책임자를 선임토록 하고 있다. 

자율준수분과위는 그동안 공정경쟁규약 준수, CP등급 평가, 국제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 윤리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산업계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 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한국바이오협회장 연임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이 7대에 이어 8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대상의 임정배 사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번 고한승 협회장의 연임은 지난 임기 2년간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대표단체로 현재 605개 회원이 가입해 있다.(2023년 1월 19일 기준) 

한편, 회장과 이사장에 이어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이 선임됐다.

 

◇동아제약 검가드, 오상진 새 모델로 신규 광고 진행 

▲ 동아제약은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방송인 오상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방송인 오상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방송인 오상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인 오상진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프리미엄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와 이미지가 부합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임플란트와 잇몸관리가 어렵다면 검가드를 기억하라는 오상진의 멘트와 함께 제품 사용방법을 소개하며 ‘임플란트 하셨다면 잇몸가드 하세요’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검가드 대표 제품으로는 잇몸전용 가글 ‘검가드 오리지널’이 있다. 주성분은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 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 등이 있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 연구에서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가 56.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검가드는 전국 약국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검가드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 다빈도 질병 중 하나인 잇몸 질환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잇몸 건강을 지키는 대표 브랜드로서 검가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검가드를 경험 해보실 수 있도록 체험단 운영, 제휴 샘플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설 명절 맞이 프로모션 위크 진행

▲ 종근당건강이 설 명절을 맞아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
▲ 종근당건강이 설 명절을 맞아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설 명절을 맞아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를 위한 설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한 한 해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종근당건강 공식몰 종근당케어를 통해 ‘다다익설’과 ‘AFTER 설날’, 두 차례에 걸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다다익설’ 프로모션에서는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락토핏골드, 락토핏코어, 프로메가 알지티 오메가3 듀얼 등 종근당건강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5종 구매 시 멀티비타민 원데이21본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실 결제 기준 제품을 많이 구매하신 구매왕 고객들을 선정하여 신세계 상품권 총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규 회원을 위한 장바구니 쿠폰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 등 다다익설 쿠폰팩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어 ‘다다익설’ 프로모션을 아쉽게 놓친 고객을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AFTER 설날’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선물세트 구매 시 원데이 21 증정은 물론, 최대 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AFTER 설날 쿠폰팩을 준비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건강과 실속,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도록 선물세트와 함께 프로모션 위크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 종근당건강과 함께 건강을 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다익설’ 프로모션과 ‘AFTER 설날’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종근당건강 공식몰 종근당케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아제약, 단계별 성장 돕는 '조은아이' 시리즈 완성

▲ 조아제약이 어린이 비타민제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을 출시했다.
▲ 조아제약이 어린이 비타민제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을 출시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어린이 비타민제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측에 따르면,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콜린, 이노시톨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은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 출시로 우리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는 '조은아이' 시리즈를 완성했다.

'조은아이' 시리즈는 생후 100일(만 3개월 이상) 된 아이부터 복용할 수 있는 조은아이 시럽(STEP1)과 아동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함량을 높인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STEP2) 등 두 종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은아이 브랜드를 시리즈화 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복용 대상을 체계적으로 확대했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은아이엠플러스 시럽은 400mL 단위 포장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 시장 공략 위해 글로벌 빅파마 출신 임원 릴레이 영입

▲ 리차드 캔싱어 담당(좌)과 이동수 부사장.
▲ 리차드 캔싱어 담당(좌)과 이동수 부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빅파마 출신 임원을 잇따라 영입했다.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연구 임원 출신 리차드 캔싱어(Richard Kensinger, Ph.D.)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R&D 프로젝트 담당 임원(VP of R&D Project Management)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Global Bioprocess Expert 임원, 글로벌 빅파마 GSK가 최근 인수한 아피니박스(Affinivax)에서 공정개발 연구 임원(Executive Director of Process Development and Protein Sciences)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를 이끈 전문가다. 

미국 이스턴대에서 보건과학을 전공했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D 주요 연구과제 발굴 및 관리와 시스템 구축, 공정 연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과제 모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국내 백신 제조 시설 최초로 EU-GMP를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정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리차드 캔싱어 담당 영입을 통해 R&D 및 공정 체계를 c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약ㆍ바이오 회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기준으로 꼽히는 미국 cGMP 인증 획득이 필수인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신흥 바이오 벤처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의 이동수(Kenneth Lee) 미주 지역 사업 부문 책임자(Head of Commercial Div., Americas)를 판교 R&D센터 바이오사업개발실 부사장(VP of Biologic Business Development)으로 영입했다.

 이동수 실장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시작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crystalgenomics Pharmacetuticals),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즈(Biomarin Pharmaceutical), 바이넥스(Binex), 삼성 바이오에피스 등 국내외 유수 바이오 의약품 기업에서 R&D, 사업개발, M&A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UC버클리에서 분자 세포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특히 이동수 부사장이 몸담았던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CGT의 고품질 원스톱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과 GMP 생산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CRO 및 CDMO 회사다. 

이동수 부사장은 CGT 분야의 전문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CGT 플랫폼 확보를 가속화하고, 이와 더불어 백신 외 바이오 사업을 발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엔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기도 했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샐리 최(Sally Choe) 약물평가연구센터(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 CDER) 산하 제네릭 의약품사무국(Office of Generic Drugs, OGD) 국장을 임상, 인허가, Medical 분야 총괄 허가임상본부장으로 선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들의 잇단 영입을 통해 사업 전반에 있어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내재화하고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로 진출하는 일류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엔데믹 후속 대응 △백신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세포ㆍ유전자치료제(CGT) 및 차세대 플랫폼 기술 확보 △넥스트 팬데믹 대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R&D 및 생산 인프라 질적ㆍ양적 확충 △경영 인프라 지속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백신을 넘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CDMO와 인수합병(M&A), 조인트밴처(JV) 설립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백신ㆍ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외형을 확장할 때”라며 “전략적인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함으로써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하는 백신ㆍ바이오 산업의 탑티어(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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