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병원 내방객에게 호소문 배포 및 피켓 시위

NMC 전협은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MC 전협은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문의 협의회가 NMC 신축·이전 축소 계획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

NMC 전협은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MC 전협 측은 “모든 국민이 NMC의 참담한 실태를 직시하고 축소 이전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협은 신축·이전 사업 계획 축소와 관련해 지난 16일 긴급 총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석자 98%가 기재부 결정(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을 불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했다.

같은 날 이소희 전협회장은 조필자 NMC 총동문회장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면담하고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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