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암젠, 이보크와 자가면역 신약 개발 제휴 확대
상태바
암젠, 이보크와 자가면역 신약 개발 제휴 확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3.01.1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3개 포함...전임상 개발 진행 중

[의약뉴스] 미국 제약사 암젠이 이보크 테라퓨틱스(Evoq Therapeutics)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제휴를 확대한다.

▲ 암젠과 이보크는 2021년에 시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
▲ 암젠과 이보크는 2021년에 시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제휴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보크 테라퓨틱스는 암젠과 새로운 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진행 중인 라이선스 및 제휴 계약이 진전돼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3개를 포함하도록 협업 범위를 확장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암젠과 이보크는 앞서 2021년 1월에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신약 발굴과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보크의 NanoDisc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암젠은 제휴를 거쳐 나온 제품의 임상 개발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이보크 테라퓨틱스는 암젠에게 선택된 자가면역 프로그램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했고 선불금과 함께 최대 2억4000만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금액과 치료제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이보크는 암젠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승인 및 연구되는 제품을 포함한 혁신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염증 분야의 선도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크 테라퓨틱스의 데이비드 길조한 CEO는 “암젠과의 협력에서 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사의 파트너와 함께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게 돼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