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 잡는 해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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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 잡는 해 되길 기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3.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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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2023년 신년사
송영구 병원장
송영구 병원장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1월 4일 신년사를 통해 개원 4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한 해의 시작과 함께 계묘년 새해가 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멋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병원장은 “토끼는 평소에 굴을 세 개 만들어 둔다는 토영삼굴(兎營三窟)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며 “축적된 경험과 예리한 미래 예측 능력을 바탕으로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와 위험을 대비한다는 의미이며 우리 병원도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해 지혜롭게 헤쳐갈 수 있는 활로를 평소 개척해 두고, 언제든지 모든 교직원의 하나된 마음을 모아 토끼처럼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개원 4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진료와 교육, 연구, 의료선교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극대화하고, ‘최고 그 이상’을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책임경영제의 안정적인 정착 △기부문화 정신이 담긴 새병원 건립사업 추진 △융합연구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역량 강화 △변화된 엔데믹 상황에서의 조직문화 개선 △40주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다짐 등의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송 병원장은 “지난해 우리 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라는 상황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책임경영제 시범사업을 산하 병원 중 가장 먼저 시작했고,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전면 오픈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된 딥러닝 기반의 디지털 병리학(Digital Pathology) 시스템 구축, 새병원 건립사업 진행 등 우리 병원이 지닌 뛰어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데는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컸으며,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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