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내실화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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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내실화 방향 모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12.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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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제2차관, 12월 21일 고려대 안암병원 병동 직접 방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2월 21일 오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민수 제2차관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2022년 6월 기준 국내에는 총 633개 기관 약 6만7천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 중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입원 시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애쓰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고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7년 차로, 정부는 그간 누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발전협의체’를 운영해 종합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현장방문을 마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제도 도입 취지를 살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종합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필요한 국민의 간병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면서 동시에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수행했고,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는 윤을식 병원장과 추영수 간호부장 등이 이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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