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7 16:25 (금)
보건ㆍ사회복지 일자리 급증, 보건업 100만 개 돌파
상태바
보건ㆍ사회복지 일자리 급증, 보건업 100만 개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2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ㆍ사회복지업 일자리 증가율, 전산업 2.5배.
증가분은 1위...전산업의 4분의 1 차지
사회복지 서비스업 126만 개ㆍ보건업 100만 개
의약품 제조업 일자리, 8.9만 개...의료용 기기 5.8만 개

지난해 보건ㆍ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 전체 산업 대분류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업과 보건업의 임금근로 일자리수가 나란히 100만개를 넘어섰다. 다만 늘어난 대부분의 일자리가 여성과 60대 이상 고령에 집중됐다.

▲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수는 226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13.7만개, 6.5%가 늘어났다. 
▲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수는 226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13.7만개, 6.5%가 늘어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총 1959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49.1만개, 2.6%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수는 226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13.7만개, 6.5%가 늘어났다. 

증가분은 전산업 대분류 중 1위로, 전체 일자리 중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증가율은 전체 일자리의 2.5배로 19개 분야 중 정보통신, 전문ㆍ과학ㆍ기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 보건ㆍ사회복지분야의 일자리 종류 별로는 지속 일자리가 150만 개로 66.4%, 대체 일자리가 45.2만 개로 20.0%, 신규 일자리는 30.7만개로 13.6%를 차지했으며, 18.3만 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 보건ㆍ사회복지분야의 일자리 종류 별로는 지속 일자리가 150만 개로 66.4%, 대체 일자리가 45.2만 개로 20.0%, 신규 일자리는 30.7만개로 13.6%를 차지했으며, 18.3만 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보건ㆍ사회복지분야의 일자리 종류 별로는 지속 일자리가 150만 개로 66.4%, 대체 일자리가 45.2만 개로 20.0%, 신규 일자리는 30.7만개로 13.6%를 차지했으며, 18.3만 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중분류 별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125.9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9.8만 개가 늘어 증가분 1위를 기록했고, 증가유도 8.5%로 두 자릿수에 가까웠다.

▲ 중분류 별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125.9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9.8만 개가 늘어 증가분 1위를 기록했고, 증가유도 8.5%로 두 자릿수에 가까웠다.
▲ 중분류 별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125.9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9.8만 개가 늘어 증가분 1위를 기록했고, 증가유도 8.5%로 두 자릿수에 가까웠다.

보건업은 100만 개로 5.1만 개가 늘어 증가분 5위를 기록하며 100만 개로 올라섰으며, 증가율은 4.0%로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전산업 평균은 크게 상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 증가분 13.7만 개 중 11.2만 개(81.8%)가 여성에 집중됐다. 

▲ 성별로 살펴보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 증가분 13.7만 개 중 11.2만 개(81.8%)가 여성에 집중됐다. 
▲ 성별로 살펴보면,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 증가분 13.7만 개 중 11.2만 개(81.8%)가 여성에 집중됐다. 

전체 226개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일자리 중에서도 여성의 일자리가 187.7만 개로 83.0%를 차지하고 있어 지난해 증가분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령별로는 예년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전체 226만 개 일자리 구성에 비해 신규 13.7만 개 일자리 구성에서 60대 이상 고령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 것.

▲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전체 226만 개 일자리 구성에 비해 신규 13.7만 개 일자리 구성에서는 60대 이상 고령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전체 226만 개 일자리 구성에 비해 신규 13.7만 개 일자리 구성에서는 60대 이상 고령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건ㆍ사회복지업의 전체 226만개 일자리 중에서는 20대 이하가 16.2%, 30대가 16.8%, 40대가 20.3%, 50대가 22.3%, 60대가 24.5%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긴 했으나,20대와 60대 이상의 격차가 10% 이내였다.

그러나 신규 일자리 13.7만 개 중에서는 60대 이상이 7.9만 개로 57.7%를 차지했고, 50대가 3.6만 개로 26.3%에 달했으나, 20대 이하와 30대, 40대는 모두 1만 개 이내로 10%를 넘지 않았다. 특히 신규 일자리 중 30대는 0.4만 개, 2.95에 그쳤다.

▲ 제조업 중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는 전년 동기대비 0.3만 개, 3.9%가 늘었다.
▲ 제조업 중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는 전년 동기대비 0.3만 개, 3.9%가 늘었다.
▲ 의료용 기기는 4.3%가 늘어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 증가율을 상회했다.
▲ 의료용 기기는 4.3%가 늘어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 증가율을 상회했다.

한편, 제조업 중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는 8.9만 개로 전체 제조업의 2.1%에 불과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0.3만 개, 3.9%가 늘어 제조업 평균 증가율 1.3%보다 3배 더 높았다.

또한, 의료용 기기는 5.8만개로 0.2만 개, 4.3%가 늘어 의약품 분야의 일자리 증가율을 상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