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은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은희) 주관으로 5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2연세보건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을 받은 이경률 동문(가운데)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을 받은 이경률 동문(가운데)

COVID-19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약 3백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은 오희철(79년 졸)이경률(11년 고위과정 수료) 동문이 수상했다. ‘연세 보건인의 밤행사에는 국내 보건학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대학원 출신 인사 및 동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오희철 수상자는 연세대 명예교수이자 보건대학원 제1회 졸업생으로,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감염병 역학조사, 방역사업, 암 예방연구, 전문 보건인력 양성에 힘써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공헌했다. 또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하며 대학원 간 학점교류 활성화 등 연세대학교 보건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경률 수상자는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으로서 체계적인 정도관리 시스템,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을 통해 SCL을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발전시켜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모교인 연세대를 비롯한 학교 및 사회단체들에 기부하는 등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2022연세보건 영리더상에는 박착희(18년 졸)케샵 리잘(21년 졸) 동문이 수상했다. ‘연세보건 영리더상은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올해 신설한 상으로 졸업한지 10년 이내의 동문 중 국가, 사회 및 보건의료 현장에서 공적을 보인 이들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상규 원장은 “‘연세보건인의 밤행사를 통해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업을 도모해 국내외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세계화 사회 속에서 보건의료를 주도하는 보건대학원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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