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22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의 연구인력 양성과 신진연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하고, 학술연구비상 수여와 함께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남기웅 교수는 학회에 제출한 ‘임신 기간 중 새롭게 발생한 두통이 산후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연구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따라 연구 진행을 위한 연구비 7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기웅 교수는 “학회로부터 연구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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