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이 6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 팀장은 지난 15년간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국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고체계에 성실히 임하고, 법정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내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등을 시행하는 등 정부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감염관리전문 간호사, 감염관리실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강사, 중소병원 감염관리 대전ㆍ충청ㆍ세종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및 자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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