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과장이 지난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위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위 절제 수술시 복강 내 봉합을 안전하고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 술기를 발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민 과장은 “개복 수술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어려운 술기가 아니지만 복강경 수술시 복강 내에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술기에 속한다. 본 연제에서 제안한 방법을 복강경 수술시 이용하면 수술자가 더 간단하게 봉합 시술을 할 수 있고 수술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환자도 더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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