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최근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조사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통계산출과 예방 및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은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표본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도 매회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손상 중증도 분류 및 장애평가교육을 통해 추가적 손상외인에 대한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보건의료정보팀 최수연 팀장은 “손상환자의 통계 및 원인 규명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수립에 우리 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이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적극적 참여해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며,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기록 및 관리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의 보건통계 생산 및 국가 의료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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